2009년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한림고등학교 예비 고3들을 대상으로 영어 멘토링을 하였습니다. 제주대학교나 저희 동네인 노형에서 차를타고 약 40분 걸리는 먼 거리여서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보람에 재미있게 멘토링을 했던 것 같습니다. ^^ 처음 멘토링을 하게 된 계기는 평소 친하게 지냈던 영어교육과 동생인 양OO양이 같이 멘토링을 하자고 제안 하면서 시작 하게 됐습니다. 좀 먼거리 때문에 꺼려지기도 했지만 이제까지 해본 멘토링을 돌이켜 보면서 이번에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멘토링을 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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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고학년들이다 보니 이제까지 멘토링을 해본 중학교나 초등학교보다는 어렵더라고요.. 저도 모르는 단어도 꽤 많고 해서 아이들 가르치면서 저도 공부가 꽤 됐던것 같습니다. ^^; 종종 빠지는 아이들이 있긴 했지만(김모양은 처음 두번 보고 그 이후로 볼수가 없었습니다. -_-;; 반면 7번 개근한 김모양도 있었고요 ^^ㅎ) 그래도 다들 착하고 해서 모자란 선생님을 잘 따라 줬던 것 같습니다. 멘토링 마지막 날에는 타로 점도 봐주고(군대에서 얻은 스킬중 하나.. -_-;) 간단하게 다과와 함께 이런 저런 말도 하면서 종료 했는데 함께한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도 막상 헤어지면서 섭섭하긴 하더라고요 



  섭섭한 마음을 알았는지 아이들도 작은 이벤트를 해주더라고요 멘토링 한 아이들의 생각을 하나씩 모아 만든 롤링 페이퍼를 받았습니다. 아.. 진짜 눈물 날뻔 했습니다. ㅋ 그동안 초등학교, 중학교 멘토링 및 여러 봉사활동을 하면서 선생님이란 호칭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런 이벤트를 받는건 처음이였거든요. 혹시라도 멘토링 했던 아이들이 이 글을 본다면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 이번 멘토링도 역시 제 인생의 큰 경험이 됐고 많은 것은 배우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학교에서 멘토링을 하다보면 대다수의 멘토링 담당 선생님들이 동일하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혹시 친구들 중에 멘토링을 하려는 사람 없냐고, 멘토의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학교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일 수도 있지만 현재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너무 자기 개발에만 치우치지 말고 봉사활동이나 이런 멘토링 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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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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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엣찌안티 2009.04.05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지난번에 한림고 맨토링 하신분이군요
    그러고보니 친구한테서 님 이름 들은적 있는듯하네요;;
    아 한림고 검색하다가 보여서 들어왔어요ㅋㅋ 저도 올해 3학년........
    하지만 저는 안했다는 ㄷㄷㄷ
    어쩃든 힘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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