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지난번 "2008 창의력 종합 경진대회"에 이어 12월 1일 서울산업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에서 열린 International Capstone Design Fair 2008에 다녀 왔습니다. 이번에는 저희 팀의 을 전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같은과의 PGB(Picture Grouping Browser)팀의 영어 설명을 돕기 위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PGB는 제주대학교 교내 캡스톤 중간결과 발표회에서 1등을 한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로(안타깝게도 제가 팀장으로 있는 팀은 이 때 2등을 했습니다. ㅡ.ㅠ) PGB의 팀장 강형규군과 필자는 평소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조언과 비난(!?)을 아끼지 않는 사이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도움을 주는 사이입니다.

비행기에서 본 다도해

서울산업대 캠퍼스

서울산업대의 다산관

캠퍼스 내에 행사 표지

이날 행사는 ISEE(Interrnational Symposium on Education Excellence 2008)와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두개의 국제규모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으로써 한 행사에 집중적으로 초점이 맞춰젔다는 이미지를 지울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국제대회 규모에 어울리지 않는 비좁은 전시장은 더더욱 그런 생각을 지울수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저희 팀은 어차피 노트북 2대만 전시하면 되서 상관은 없었지만 다른 팀들은 전시공간이 좁아서 제대로 전시하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비좁은 행사장에서 치뤄진 ICDF2008

전시 판넬

좁은 책상위 2대의 노트북으로 전시된 작품 모든팀은 저 책상 1개분량의 공간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국제대회 다운 작품들도 여러개 엿볼수 있었습니다. 많은 팀들이 완성도 높은(단순히 기능의 구현만이 아닌 바로 시판이 가능할 정도의)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국민대의 "자동 기어 변속 자전거(정확한 프로젝트 명은 기억이 나질 않네요 ^^;)"나 미국대학들에서 전시한 작품들은 정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2008 창의력 종합경진대회"에서 처럼 시간에 쫓기던 심사위원도 없었고 모든 심사위원님들이 차분하게 설명을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특히나 미국 Michigan Technological University의 John K. Gershenson 교수님께서 극찬을 해주시고 새로운 아이템도 주시고 자신의 학생도 보내서 저희 작품을 보게 하셨습니다. 또한 선물로 학교 기념 모자도 주시고요 ^^ 수상과 상관 없이 너무나 보람찬 전시회가 되도록 해주신 것 같습니다.

Michigan Technological University의 John 교수님이 PGB가 인상깊었다고 주신 기념 모자 ㅎ

PGB팀의 팀장 강형규군 ㅋ

PGB팀의 떠리 본인 -_-;

행사간 사용한 명찰

서울산업대 정문 야경.. 우리학교도 이런거 했으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작품은 그 창의성과 완성도에 의해서 평가 받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지만 아무래도 가능성 있어보이는 작품들은 거의 시판되는 작품에 가까운 정도의 완성도를 보였고 이런 작품들이 대부분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런 컴퓨터공학에만 국한되어있는 전시회가 아닌 공학 전반에 걸친 전시회에서는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한계를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고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도 유저에게 보이는 인터페이스 부분과 그 기능의 완벽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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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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